2019/09/22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악보] I love you - 포지션 (원곡 Ozaki Yukata)

포지션이 부른 I ove you를 핑거스타일로 연주했습니다. 원곡은 92년, 26세로 요절한 오자키 유카타가 불렀고, 한국에는 2000년 포지션의 리메이크로 널리 알려진 곡입니다. 포지션은 그 외에도 일본 가요를 많이 리메이크 했고, 일본에서 활동도 오래 한 것으로 압니다. 96년 1집 "후회없는 사랑" 도입부가 X japan의 say anything을 카피했던데 표절이라고 해야 하는지, 오마주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가창력 좋고 미남으로 유명했던 보컬 임재욱이 며칠 전 결혼했습니다.






2019/06/18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악보] 구름 위의 작은 섬 - 오카자키 린텐

"오카자키 린텐"의 "구름 위의 작은 섬"을 클래식 기타로 연주했습니다. 이틀 전에 마샬(marshall) MG15CFR 깨끗한 중고를 8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가성비가 좋다는 일명 똘똘이 앰프입니다. 왼쪽 하단에 보입니다. 기타는 기존에 사용하던 야마하 NCX1200R이며, 똘똘이에 연결한 소리는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녹화 역시 기존에 사용하던 소니 핸디캠 HDR-CX560을 사용했습니다.






2019/05/11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악보] 천사의 한숨 - 비밀 OST

심야식당으로 유명한 "코바야시 카오루"와 20년 전 나를 포함해서 많은 남성을 설레게 만들었던 청순미녀 "히로스에 료코"가 주연한 영화, "비밀(秘密)" ost인 천사의 한숨(天使のため息)이란 곡이다. 곡을 부른 가수는 Mariya Takeuchi. 피아노 악보를 구해서 직접 핑거스타일로 편곡해서 연주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일본 문화 수입 금지가 풀리고 본격적으로 일본 영화가 수입되던 시기와 맞물려,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배우다. 세대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 전에 한국에 알려진 일본 여배우는 "산타페(Santa Fe)"라는 화보집으로 유명한 "미야자와 리에" 정도가 있었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를 본 사람은 아마 거의 없겠지) 지금은 suv 차량 이름으로 유명하지만, 미국의 도시명이라는 것은 몰라도 "산타페"라는 이름을 모르는 남학생은 없던 시절의 얘기다. 물론,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를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주연인 "나타야마 미호"는 일반 대중에게 배우 자체로 유명하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이다. 영화의 일부로 기억될 뿐. 히로스에 료코가 출연한 영화는 대여섯 편 정도 본 것 같지만, 역시 기억에 남는 것은 초창기 작품인 "철도원"과 "비밀"이다. "비밀"은 사고로 부인이 사망하고 그 영혼이 딸(히로스에 료코)에게 옮겨져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딸의 육신에 부인의 영혼이 깃든 존재와 남편의 비밀스런 동거. 여러 딜레마 상황이 떠오를 것이다. 그런 영화다.






2019/03/02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악보] 흘러가는 구름 - 미사키 키시베 (정튜닝)

流れ行く雲 (Drifting Clouds) - 岸部眞明 (Masaaki Kishibe) , Standard tuned 원곡은 CGDGAD 튜닝인 것으로 압니다. 4프랫에 카포를 걸고, 스탠다드 튜닝으로 만든 악보를 보고 연주했습니다.






2019/02/06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악보]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 - 김광민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3집, 앨범명 "보내지 못한 편지"의 타이틀 곡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를 클래식 기타로 연주했습니다. 핑거스타일 편곡은 김성규(먀리)님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간에 운지 전환을 빠르고 정확히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연주가 깔끔하지 못합니다. 연습해도 진전을 보일 기미가 없어 이쯤에서 포기.






2019/01/21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악보] 사랑한 후에 - 전인권

들국화의 전인권씨가 88년 솔로 1집에 실었던 곡입니다. 원곡은 The Palace Of Versailles - Al Stewart 입니다. 직접 핑거스타일로 편곡하여 클래식 기타로 연주했습니다.






2019/01/19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악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바리톤 성악가 김동규씨가 불러 유명해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핑거스타일로 연주했습니다. 원곡은 "Serenade to Spring"이란 제목으로 Secret Garden의 연주곡입니다.






2019/01/06

[칼림바 연주, 악보] Can't help falling in love - Elvis Presley

타브 악보만 있다면 쉽게 익힐 수 있는 악기라 연습해봤습니다. 연주에 사용된 악기는 썬플라워라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6만 원에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했습니다. 17음의 칼림바는 대체로 10만 원 안쪽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2만 원 초반에서 해외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도 있으나, 써 본 결과 재질이나 마감 상태가 부실하며 울림이 빈약하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